LINEヤフー相乗効果で売上高1兆8146億円…日本で地位確立するや「狡兎死して走狗烹らる」格好に
フェイスブックは情報流出時「おとがめなし」
「LINE(ライン)ヤフー」は2019年に日本最大のモバイル・メッセンジャー・アプリケーションを運営するLINEと、日本最大の検索プラットフォーム「Yahoo! JAPAN(ヤフー・ジャパン)」を運営するヤフーが経営統合して誕生した。ヤフーを運営するソフトバンクの孫正義会長が検索からショッピング、メッセンジャー、簡単決済などのオンライン・ビジネス・プラットフォームを作るとして、韓国のインターネット・サービス企業NAVER(ネイバー)系列のLINEに提携を提案したと言われている。両社のユーザー数を合わせれば1億人を超える巨大プラットフォームが作られるということで、グーグルやアマゾンなどのグローバル・ビッグ・テックを超えるという抱負もあった。
LINEヤフーは経営統合以降、着実に成長し、根を下ろしていった。2021年(会計年度基準)に1兆5674億円だった売上高は昨年1兆8146億円まで伸びて過去最高を記録した。前年度比で8.5%の増加だ。昨年は2081億円の営業利益を出した。LINEは日本だけでなく台湾・タイ・インドネシアなどで2億人を超えるユーザーを抱えるほど大きくなった。LINEヤフーの技術も大半がネイバーから出たものだ。
このため、ネイバーの持つ株を売却させるようLINEヤフーが日本政府から圧力をかけられていることは「狡兎(こうと)死して走狗(そうく)烹(に)らる」(用済みになって捨てられること)だとの指摘がある。特に、今回の事態の口実になっている昨年11月のハッキング事件は被害がそれほど大きくなかった。この事件では、LINEヤフーのデータサーバーを管理するネイバーのクラウド(仮想サーバー)がハッキングされ、個人情報51万件が流出した。しかし、フェイスブックが2021年にハッキングされた時はユーザー5億人以上の個人情報が流出している。情報技術(IT)業界のある関係者は「最近ネイバーや(韓国のIT企業)カカオのウェブ漫画サービスなど韓国のプラットフォームが日本で人気を集めているため、韓国企業をけん制しようという心理が少しずつ広がっている。結局、LINEヤフーも日本国内で地位を築き、存在が大きくなるや、ささいなことを口実にしてネイバーに対し『サービスだけを提供したら出ていけ』ということだ」と語った。
「LINE(라인) 야후」는 2019년에 일본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LINE과, 일본 최대의 검색 플랫폼 「Yahoo! JAPAN(야후・재팬)」를 운영하는 야후가 경영 통합해 탄생 했다. 야후를 운영하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검색에서 쇼핑, 메신저, 간편 결제 등의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기로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NAVER(네이버) 계열의 LINE에 제휴를 제안했다고 한다. 있습니다. 양사의 유저수를 맞추면 1억명을 넘는 거대 플랫폼이 만들어진다고 하는 것으로, 구글이나 아마존 등의 글로벌 빅 테크를 넘는다는 포부도 있었다.
LINE 야후는 경영통합 이후 꾸준히 성장해 뿌리를 내려갔다. 2021년(회계연도 기준)에 1조5674억엔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1조8146억엔까지 성장해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8.5%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2081억엔의 영업이익을 냈다. LINE은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 2억명이 넘는 유저를 안을 정도로 커졌다. LINE 야후의 기술도 대부분이 네이버에서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네이버가 가지는 주식을 매각하도록(듯이) LINE 야후가 일본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은 「교토(こうと) 죽어 주구(그렇게) 烹(에) 한다」(용 끝에 되어 버려지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태의 구실이 되고 있는 지난해 11월 해킹 사건은 피해가 그리 크지 않았다. 이 사건에서는 LINE 야후의 데이터 서버를 관리하는 네이버 클라우드(가상 서버)가 해킹돼 개인정보 51만건이 유출됐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2021년 해킹됐을 때는 유저 5억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네이버나(한국의 IT기업) 카카오 웹만화 서비스 등 한국 플랫폼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을 견제하자는 심리가 조금씩 퍼지고 있다. 결국, LINE 야후도 일본 국내에서 지위를 구축해, 존재가 커지자, 사소한 것을 구실로 해 네이버에게 「서비스만을 제공하면 나가라」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